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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라이베리아 남성 잠적 ‘움직이는 시한폭탄’ 부산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 라이베리아 남성 잠적 ‘움직이는 시한폭탄’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국가인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최근 국내 입국 뒤 부산에서 잠적해 인근 주민들 사이에 불안의 목소리가 높다. 경찰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베리아 남성이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감시 기간 행방불명돼 보건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선박기술자로 알려진 라이베리아 20대 남성 A씨는 입국 후 국내 선박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의 입국을 허락한 국립포항연구소와 대구국제공항지소는 부산시 보건정책과에 A 의 국내 연락처와 주소 등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14일 A 씨가 자취를 감춰 검역 관리 담당자는 A 씨를 만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더보기
임신부 참치 섭취 하면 큰일 '수은 중독 노출 위험' 태아에 영향 임신부 참치 섭취 하면 큰일 '수은 중독 노출 위험' 태아에 영향 임신부는 참치를 피하는것이 좋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는 수은 중독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부는 모든 종류의 참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참치는 태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은의 함유량이 아주 높은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참치 통조림에 경우 매우 좋지 않다. 수은은 주로 상어·고래·참치 등 덩치가 큰 생선을 섭취할때 체내에 농축되며,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홍영습 동아대 중금속노출환경보건센터장은 "임산부와 유아, 노인 등 취약계층이 수은에 덜 노출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 가이드라인을 홍보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컨슈머.. 더보기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붕괴, ‘둑 10m 와르르’ 사고현장 보니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붕괴, ‘둑 10m 와르르’ 사고현장 보니 21일 오전 9시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 괴연저수지의 둑 10m가 무너지면서 저수지 물이 쏟아져 나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갑자기 많은 물이 인근마을을 덮치면서 저수지 하류에 있는 본촌과 채신, 괴연 등 3개 마을 주민 100여명이 긴급하게 대피했다. 현재 저수지의 물은 모두 빠졌지만 주택 20여 채와 약 10만 제곱미터의 농경지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집계가 계속되면 피해 면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붕괴된 괴연저수지는 1945년 축조됐고 둑 길이가 160m, 높이가 5.5m다. 저수량은 6만1천㎥다. 이 저수지의 안전등급은 B등급으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지만, 지난 일요일부터 영천지역에 230여 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린.. 더보기
'미국기자 참수' IS "미국 피바다 빠트리겠다" 충격 ..추가 보복 예고 '미국기자 참수' IS "미국 피바다 빠트리겠다" 충격 ..추가 보복 예고 이라크 반군 IS가 미국기자 라이트 폴리의 참수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IS는 이날 SNS를 통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미국인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를 참수하는 영상을 게재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동영상은 4분 분량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한다. 4분짜리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 해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살해되는 장면을 볼 수 있어 충격을 주었다.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는 다른 남성을 비추며 미국 정부의 다음 태도에 그의 처형여부가.. 더보기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중립 지킬 수 없었다" 출국 전 친필 서명까지…'뭉클'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중립 지킬 수 없었다" 출국 전 친필 서명까지…'뭉클' 교황이 출국 직전까지도 세월호 유족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한국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전세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추모 행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교황은 "세월호 추모 리본을 유족에게서 받아 달았는데 반나절쯤 지나자 어떤 사람이 와서 ' 중립을 지켜야 하니 그것을 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다"며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 고 말해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교황은 방한 기간 내내 노란 세월호 리본을 가슴에 달고 미사 등 각종 행사에 나섰습니다. 또.. 더보기
혼다 코너킥, 관중석까지 홈런 역대 최악의 코너킥 선정 혼다 코너킥, 관중석까지 홈런 역대 최악의 코너킥 선정 일본의 축구선수 혼다 케이스케(28·AC 밀란)의 코너킥이 화제다. 혼다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해 0-1로 지고 있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터트렸다. 프리킥으로 골문을 향해 직접 슈팅을 날렸고, 공은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기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전반 32분 혼다가 어이없는 킥을 보였다. 혼다가 왼발로 찬 코너킥이 관중석 2층보다 더 높이 뜨며 이상한 방향으로 날아갔다. 이 광경에 관중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혼다 자신도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경기 후 스쿼카 풋볼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혼다 케이스케, 역대 최악의 코너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날 AC.. 더보기
석촌 싱크홀, 제2롯데월드 아닌 9호선이 원인? 뻥 뚫린 동굴 `아찔` 석촌 싱크홀, 제2롯데월드 아닌 9호선이 원인? 뻥 뚫린 동굴 `아찔` 서울 석촌지하차도 입구에서 발견된 싱크홀 옆에 차도 바로 밑에서 길이가 80m에 이르는 거대 동공이 또 발견됐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석촌지하차도 입구 싱크홀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지하차도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연장 80m의 굴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굴의 천장은 지하차도 표면에서 약 4∼5m 아래에 있었으며, 발견 당시 천장 부분이 이미 주저앉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통행을 완전히 중단시킨 상태다. 서울시와 싱크홀 전문가 조사단은 이날 현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땅굴과 지난 5일 발견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싱크홀이 지하철 터널 공사 때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