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 사고’ 블랙박스 공개…목격자 “승객들 ‘살려 달라’ 소리쳐” ‘창원 버스 사고’ 블랙박스 공개…목격자 “승객들 ‘살려 달라’ 소리쳐” 경찰이 지난 25일 경남 창원에서 급류에 휩쓸려 전복돼 침수된 시내버스에서 수거한 블랙박스 녹화 영상물을 언론사 기자들에게 비공개 형식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사고 시내버스가 침수되기 직전인 오후 2시46분51초 부터 전복되는 순간까지 40초간의 내부 상황이 담겨있다. 경찰은 사고버스 내부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수거해 영상 중 일부를 복원했다. 버스는 농로를 주행하던 중이었으며 창에 비친 풍경은 빗물이 하천을 범람해 농로와 하천의 경계선이 구별되지 않았다. 곧이어 주변의 풍경이 회전을 하기 시작하는데 버스가 하천에 빠진 상태로 돌기 시작한 시점인 것으로 추정된다. 버스가 돌자 앉아있던 승객들은 앞쪽으로 몰려나왔고 그 후로 약 5초 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291 다음